포스코는 25일까지 중국 내 9개 현지법인 직원 22명을 한국으로 초청, 포스코의 발전사와 철강제품의 생산공정 및 한국 사회와 문화를 소개하는 '해외법인 모범사원 포스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대련포금, 순덕포항, 청도불수강 등 포스코의 중국 내 현지법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포스코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포스코 발전사와 현황 설명, 제품생산공정 이해를 위한 제철소 현장견학, '한국문화와 사회' 초청특강, 경주, 서울 일대의 문화재 및 민속촌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20일에는 홍보센터와 역사관을 견학하고 포항제철소를 방문, 각 생산공정과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포항소주기차배건집조유한공사의 최경철(29)씨는 "포스코의 제철역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포항제철소의 웅장한 공장시설과 깨끗한 환경에 또 한번 놀랐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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