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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간접투자계좌수, 직접투자 추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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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주식 간접투자 계좌 수가 직접투자 계좌 수를 조만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자산운용협회와 한국증권업협회 등에 따르면 주식 간접투자 계좌수는 6월 말 현재 665만7천33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직접투자의 경우 간접투자 계좌와 상대비교가 가능한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활동계좌 수는 674만9천201개인 것으로 집계돼 간접투자 계좌 수와의 차이는 9만1천869개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산운용협회는 협회가 6월 말 현재 집계한 간접투자 계좌 수가 전체 64개 판매사 중 아직 계좌 수를 보고하지 않은 15개 사의 증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간접투자 계좌 수는 이보다 10만 개 정도 더 많을 것으로 추정, 이미 직접투자 계좌 수를 추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종전에는 주가가 1천 고지를 넘어설 경우 일반투자자들이 너도나도 객장에 몰려 속칭 '묻지마투자'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직접투자 계좌 수는 1년 전에 비해 줄어든 대신 간접투자 계좌 수는 매월 평균 24만 개씩 증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줄을 잇고 있는 간접투자상품 가입자는 직접투자를 하던 기존 투자자들이 아니라 주가 상승 이후 새로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들이라면서 이는 간접투자가 증시의 새 패러다임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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