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에서 피서도 즐기고 오징어도 잡으세요."
제3회 구룡포 해변축제가 오는 30, 31일 이틀간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구룡포 청년회의소(회장 김성호·37)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맨손으로 오징어 잡기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피서객들은 포구의 향취와 즐거운 여흥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잡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회로 먹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방어도 함께 넣어 방어회도 먹을 수 있게 할 방침.
변퀸카 선발대회와 해변가요제, 댄스게임 등 참여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연예인들의 초청공연과 매직난타 공연, 해변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사진 : 지난해 해변축제 오징어잡기 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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