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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코칭스태프, "박지성 출전은 쉽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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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의 박지성 투입은 위험 부담이 따른다."

28일 가시마 앤틀런스전에서 부상당한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0일 우라와 레즈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39분께 골키퍼와 부딪히면서 왼쪽 눈두덩이 부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뒤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직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대신해 인터뷰장에 나선 칼로스 케이스 코치는 "박지성의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다음 경기 출전은 위험부담이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또 "곧 프리미어리그도 개막하는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도 시작하는 만큼 30일 우라와 레즈전 출전 여부는 내일에나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투어 마지막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이스 코치는 이어 '아시아투어가 선수들에게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프리시즌 경기는 리그를 준비하는 단계여서 많은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줄 작정"이라며 "게획하에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전혀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선수들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뛰게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게 만들고 있고 현재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스 코치는 이날 패배에 대해 "골찬스가 많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긴 투어 일정 때문에 선수들이 피곤해 보이긴 하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잘 치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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