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페라단 제6회 정기공연작 '에밀레-그 천년의 울음'이 30일 오후 7시30분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주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경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
'에밀레-그 천년이 울음(작곡 진영민)'은 경북오페라단이 지난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 중 경주 야외무대에서 첫선을 보여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오페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신종-그 천년의 울음'를 개작한 작품이다. 신라 혜공왕 4년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 제조에 내몰렸던 민초들의 애환과 권력자들의 탐욕, 장인의 예술혼 등을 담고 있다.
연출 최현묵, 지휘 이일구, 합창지휘 이다니엘씨가 맡았으며 테너 손정희·김양상, 소프라노 윤현숙, 바리톤 목성상·방성택 등과 경북오페라합창단 등 8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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