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태양계의 10번째 행성과 관련, 한 중국 학자는 일찍이 지난 1940년 주역(周易)의 원리를 통해 10번째 행성이 존재한다는 논문을 발표했었다고 대만 일간 중국시보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40년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중국인 류쯔화(劉子華)는 ' 팔괘 우주론과 현대 천문학 - 한 행성의 예측'이란 박사 논문을 통해 10번째 행성 '목왕성'의 존재를 추측, 파리대학으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쯔화 박사의 연구 성과를 언론에 밝힌 대만의 전 신주 중학교사 황쭈인(黃祖蔭)씨는 "류 박사는 65년 전 주역 팔괘 원리를 응용, 명왕성 뒤에 한 행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예측해 냈다"고 밝혔다.
동양 과학사에서 가장 탁월하고 영향력 있는 업적을 남긴 영국의 조셉 니덤도 논문을 접한 후 류 박사에게 보낸 친필 서한을 통해 "태양계 가장 자리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에 대한 추론은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우리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이 최근 소장한 가장 가치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는것.
류 박사는 1945년 중국으로 귀국, 만년에는 쓰촨(四川)성 인민정부의 참사를 지냈다. 2003 UB313으로 이름 지어진 태양계 10번째 행성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마이클 브라운 교수 등이 발견해 지난달 발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중국시보는 중화권 주역계가 이번 행성의 발견으로 크게 고무됐다고 전했다.
(타이베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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