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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김, 서울시향 악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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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30·한국명 김진수)이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에 선임됐다.

3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데니스 김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서울시향 단원 추가 오디션에서 악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차 오디션에서 합격자를 내지 못한 악장 자리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점을 받으며 발탁된 데니스 김은 캐나다 국적의 한국인.

1975년 한국에서 태어나자마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캐나다왕립음악원, 미국 커티스 음대, 예일대 대학원을 나와 14세 때 토론토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데뷔했다. 1998년 홍콩 필하모닉 부악장으로 입단해 25세였던 2000년 최연소 악장으로 승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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