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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바람에 아니 감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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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발명특허품으로 교체

'펄럭이는 태극기….'

서구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가에 바람이 불어도 휘감기지 않는 태극기로 바꿔 달기로 했다.구청은 15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1천여만 원을 들여 도로가의 태극기 2천450개를 동산기획사의 발명특허품으로 교체한다. 이 특허품은 깃봉이 바람부는 방향으로 함께 회전해 태극기가 휘감기지 않고 펄럭이게 한다.

또 서구 내당4동 광장타운 1, 2차 852가구를 전 가정 국기게양시범지역으로 지정,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치고 담당공무원이 빌딩, 상가, 식당 등을 돌며 국기를 달도록 권유하고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자치행정과 장익현 총무담당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에 국기게양 협조를 요청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국기게양기간, 게양위치, 구입처 등을 알릴 계획"이라며 "국민운동을 통해 태극기 무료 보급운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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