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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중국 정벌 겨울 대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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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의 무극 12월 개봉

톱스타 장동건이 중국을 '접수'한다.

주연작인 '무극'이 12월 15일 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것.

공동제작자이자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쇼이스트의 김동주 대표는 ''영웅'이 4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게 역대 최고 기록'이라며 '중국 극장가 최고 성수기에 이런 와이드 개봉을 한다는 것은 중국 측이 흥행에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무극'은 12월 15일 중국뿐 아니라 홍콩과 대만에서도 동시 개봉된다. 장동건으로선 한류 스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무극'은 중국 출신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300억원 규모의 판타지 액션영화. 장동건과 함께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중국의 장백지가 주연을 맡았으며, 운명이 적혀 있는 책 '무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배신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장동건은 빛보다 빠른 발과 황소보다 센 힘을 가진 전설적인 노예 '쿤룬'을 맡았다.

한편, '무극'의 국내 개봉일 역시 12월 15일이었으나 쇼이스트 측은 개봉일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역시 장동건이 주연한 블록버스터 '태풍'이 같은 날 개봉하기 때문.

김동주 대표는 '중국 대만 홍콩과 동시 개봉하는 것이 계약조건이었으므로 배급 일자 조정이 쉽지 않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대국적 차원에서 두 영화 모두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무극'의 국내 개봉을 1~2주 앞당기거나 뒤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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