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성장발달클리닉사업'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관내 만 2개월에서 24개월의 영·유아에 대해 매주 1차례씩 신체발육상태를 주기적으로 측정 관찰해 성장발육 부진과 과체중아, 발달 이상아를 조기선별해 대상아가 발견될 경우 전문의료기관에 의뢰,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보건소는 조기진단을 위해 관내 영·유아에 대해 개인과 사회발달, 미세운동 및 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 등 4가지 영역, 110개 세부항목에 대해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서용덕소장은 "이 사업의 실시로 사망이나 질병의 이환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예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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