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로 20여 년간 활동해온 울릉도 독도관련단체인 '푸른·울릉독도가꾸기 모임' 회원들이 '일본은 죽어도 모르는 독도이야기 88'(도서출판 예나루)를 16일 출간했다.
회장 이예균(58)씨와 운영위원 김성호(38)씨 등은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는 독도를 쉬우면서도 제대로 알수 있도록 역사기록, 자연지리, 관련 에피소드는 물론 국제법적 관점 등을 담았다.
울릉도 개척초기 뗏목으로 독도를 찾았던 사람들 사연에서부터 유명 영화배우 율 브리너 가문이 울릉도 삼림 채벌권을 가져간 이야기, 러일전쟁과 보물선에 얽힌 사연, 독도에서 있었던 토끼 박멸 작전, 귀신소동 등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얘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공개된 독도관련 연구성과들도 집대성하고 있다. 250여 점에 달하는 독도 사진, 100여 점에 달하는 고지도 등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땅임을 증명하는 자료가 컬러판으로 담겨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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