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3시께 경남 마산시 H아파트 뒤편 화단에서 인근 아파트에 사는 임모(12·초등 5년)군과 임군의 누나(14·중 1년)가 함께 투신, 바닥에 떨어져 임군은 숨지고 누나는 중태에 빠졌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 남모(39)씨는 "새벽에 '쿵'하는 소리가 크게 나 바깥을 내다보니 남매가 바닥에 떨어져 신음중인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남매가 지난 16일 저녁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자 부모가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으며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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