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18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던 10대들을 협박, 차량을 뺏고 감금한 김모(17)군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17)군 등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 15일 새벽 4시쯤 달서구 성당동 성당휴게소 앞 도로에서 훔친 차를 타고 다니던 남모(16)군 등 3명을 폭행한 뒤 뒤 차량을 뺏고 10시간 동안 차에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달 14일 밤 달성군 화원시장 주차장에서 자신들을 붙잡으러 온 달서경찰서 형사 3명을 차로 밀어붙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