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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소식> 영천 신녕·청통·화산면 숙원 신녕정수장 준공

영천 신녕면과 청통면, 화산면민들의 숙원이던 신녕정수장이 1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신녕정수장 준공식에는 손이목 영천시장과 정희수 국회의원, 박달회 시의회의장, 성태조 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 정수장 완공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1996년 착공, 10년의 공기를 거쳐 완공한 신녕정수장은 급속여과 방식으로 하루 6천여t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췄다. 또 대전동과 서산동 지역의 배수관 설치가 완공되는 대로 신녕정수장의 물이 확대 공급된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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