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원자력연구소 등30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2005년도 성과목표가 확정됐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 소관 출연기관 22개, 과기부 소속 출연기관 8개 등 30개 출연기관의 2005년도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확정, 이를 토대로 200 6년 2∼4월 성과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출연기관의 성과목표와 지표의 사전제시는 지난 5월10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과학기술계 출연기관 평가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는 과기부의 작성지침을 바탕으로 각 출연기관들이 미션과비전을 고려해 마련, 과기부에 제시한 것을 3∼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전문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성과목표는 출연기관별로 3∼6개 항목으로 작성됐으며 기관 임무와의 부합성, 성과목표의 혁신성과 일류 지향성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정부출연기관은 지난해 정부 연구개발(R&D)예산 5조1천899억원중 40.3%에 달하는 2조905억원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R&D예산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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