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유닛' 랜디 존슨(42.뉴욕 양키스)이 생애 처음으로 3연타석 피홈런의 수모를 당하며 침몰했다.
존슨은 22일(한국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완투하며 삼진 8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4방을 포함해 10안타로 6실점하고 팀이 2-6으로 패해 패전 투수가 됐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존슨은 1-0으로 앞선 4회 1사 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일본인 타자 이구치 다다히토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내준 존슨은 후속 애런 로원드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아 역전을 허용했고, 폴 코네코에게까지 홈런을 내주며 3연타석 피홈런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후속 저메인 다이, 후안 우리베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존슨은 크리스 와이저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1이닝 4피홈런으로 순식간에 무너졌다.
존슨이 선발 등판해 4홈런을 허용한 것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지난 1999년 6월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2번째이다.
존슨은 이로써 올시즌 피홈런 수가 29개로 불어나며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1위,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에릭 밀튼(35개, 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화이트삭스는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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