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주택(사장 윤창진)은 대구시도시개발공사가 발주한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지구 2단지 아파트 1천316가구 시공권을 따냈다고 22일 밝혔다.
한라주택이 (주)대백종합건설, 신동아건설(주)과 공동 수주한 이번 공사는 예정공사비가 1천200억(낙찰금액 93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로 12~23층 높이의 아파트 12개 동(棟) 1천316가구를 짓는 것으로 기계설비 및 기타 부대시설 공사를 포함한 것이다.
한편 한라는 올 상반기 죽곡지구에서 경남기업과 공동으로 '한라 하우젠트·경남 아너스빌'아파트를 분양, 100% 계약률을 올렸으며, 대백종합건설(대표 강준)은 지난달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대구 남산4-3 주거환경개선지구 아파트 건설 1공구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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