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조용필 평양 공연 방송이 쏟아진 관심에 걸맞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55분부터 11시까지 SBS를 통해서 방송된 '광복 60주년 SBS 특별기획-조용필 평양 2005'는 전국 평균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 KBS 1TV 'KBS 뉴스 9'가 17.5%를 기록했지만 이후 11시까지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8.0%)과 수치를 합산하면 평균 시청률은 조용필 평양 공연에 미치지 못한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조용필 평양 공연은 14.4%로 조사됐다. 역시 같은 시간대의 드라마를 시청률에서 압도했다. 한편 2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웨딩'(극본 오수연. 연출 정해룡)은 전국시청률 14.2%(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쟁드라마인 MBC월화극 '변화사들'의 시청률 10.6%에 우위를 보였다.
장나라, 류시원 등 한류스타를 내세운 '웨딩'은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집필한 오수연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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