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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워싱턴 떠나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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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3일 쿠어스필드에서 LA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하는 '서니' 김선우(28)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싣고 그의 이력을 집중 소개했다.

기사를 작성한 토머스 하딩 기자는 콜로라도에 새 둥지를 튼 김선우의 생활과 콜로라도 구단이 그에 대해 느끼고 있는 만족감 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김선우는 "과거 워싱턴 시절에는 매 등판 때마다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스스로 위축됐지만 콜로라도에서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던진다. 클럽하우스 분위기 등 모든 게 편안하다"며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딩 기자는 김선우가 김병현(26)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한국인 투수끼리 우애를 나누고 있는데 대니얼 김(김우일씨)을 통역으로 두고 있는 김병현과 달리 김선우는 전담 통역이 없고 영어로 인터뷰 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팀 동료들과 훨씬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밥 애포대카 투수코치의 표현대로 김선우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뒤 콜로라도는 상대적으로 싼 몸값으로 153Km(95마일)의 직구를 꾸준히 뿌릴 수 있는 선발급 투수를 얻게 됐다며 잔여 시즌 동안 선발로 좋은 점수를 얻는다면 내년에도 콜로라도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김병현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댄 오다우드 콜로라도 단장은 "지금까지 잘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약 한달 정도 그를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남은 만큼 그의 투구를 지켜보며 재계약 의사를 전달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하딩 기자는 비록 지금의 신분이 워싱턴 시절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기에 김선우가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벤치의 확실한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샌디에이고전에서 기존의 직구, 슬라이더외 예리한 커브를 선보이며 클린트 허들 감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김선우가 3일 다저스전에서도 상승 무드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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