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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술정보관 국내첫 '유비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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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디지털 도서관을 표방하며 지난 2003년 4월 개관한 포스텍 청암 학술정보관이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현했다. 포스텍은 우리은행이 '스마트카드 상용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한 통합학술 정보시스템 밀레니엄과 RFID(태그 센서) 장서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일 문을 열었다.

밀레니엄 시스템은 하버드대, MIT, 동경대 등 전세계 30개국 4천여 개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개인 PC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검색과 전자자료의 이용이 가능한 국제 표준 시스템. 이용자들은 이 도서관이 소장한 모든 자료를 개인용 컴퓨터에서 검색, 이용(다운로드) 가능할 뿐 아니라 PDA나 휴대전화 등의 휴대용 단말기가 있으면 어디에서나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장 도서에 RFID 칩을 부착하고 도서관리환경을 유비쿼터스화한 RFID 장서관리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도서 대출과 반납시 사서의 도움 없이 무인화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한번에 최대 10권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37만 권의 소장도서관리가 기존 1달가량 소요되던 것이 이 시스템 구축으로 일주일이면 가능해지는 등 도서관 운영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포스텍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산학협력 촉진을 위해 '스마트카드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사진: 청암학술정보관의 한 사서가 RFID 장서관리시스템을 통해 장서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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