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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계도 '방폐장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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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총·상의 지지 성명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 지지 움직임이 지역 사회·경제·문화단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경주문화원과 한국예총경주지부 회원 600여 명은 7일 오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방폐장 유치활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방폐장 유치로 지역투자 재원을 확보해 역사유물을 가꾸고 보존하자"며 "이것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을 함께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주상의(회장 황대원)도 지난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폐장 경주유치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방폐장 유치를 통해 경주는 역사문화와 최첨단과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도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포항시에서는 남구 해도1동이 읍·면·동에서는 처음으로 7일 동장, 시의원, 자생단체 임원, 주민 등 150여 명이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계속해 전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고리, 울진, 월성 등 원자력 발전소 현장을 견학시킨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포항시청 퇴임 공무원 모임인 포항시행정동우회(회장 이상훈)도 7일 방폐장 포항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사진: 경주에서는 7일 오후 방폐장 유치를 지지하는 예술인 등 600여 명이 방폐장 유치동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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