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온난화와 자연재해 등 인류의 생존위협에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 구축사업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12일 기상청에서 지구관측그룹(GEO)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국내 GEOSS 구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GEOSS 구축사업은 지구계의 기상, 기후, 해양, 육지, 지질, 생태계, 자연적·인위적 재난을 포괄적으로 관측, 인류의 안전과 복지향상, 지구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려는 범지구적 과학기술 협력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월 국제기구인 '지구관측그룹'(GEO)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지구관측을 주도하고 GEOSS 구축에 따른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기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부처 공동으로 '전 지구관측시스템 국가대응전략'을 마련, 지난 8월 30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임상규(任祥奎)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태풍 '카트리나'와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나 기후변화에 의한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범 부처적으로 마련한 GEOSS 국가대응전략은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GEO 한국사무소는 연말까지 관련 분야별로 각 부처에서 마련한 세부 시행계획을 검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긴밀한 국제협력을 위해 GEO 산하 실무위원회 및 실무그룹에 국내 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범지구적 GEOSS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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