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국방개혁' 논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 구조개혁 등'국방개혁'방안에 대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12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의 주재로 열린 이날 주요 지휘관 회의에는 이상희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단장급 이상 장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개혁안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야전 지휘관들의 의견 개진, 국방장관 훈시 등의 순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윤 장관이 1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방개혁안을 전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국방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 장관은 이날 훈시에서 국방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일관된 국방개혁 추진으로 미래 전장에 적합한'선진 정예강군'을 육성하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지휘관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2020년께까지 현 68만명 수준인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1군과 3군사령부를 지상군사령부로 통합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국방개혁법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윤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법안 내용을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비공개로 보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