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13일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지난달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을 발표한 데 대해 "의의가 큰 일"이라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친일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논평을 통해 "남조선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공동으로 일제강점시기 사회의 각이한 분야에서 친일행위를 한 3천200여 명의 친일파 명단을 발표했다" 며 "때늦은 감은 있으나 의의가 큰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일인사 명단 공개 의미와 관련, "매국 반역적인 친일 잔재 청산의 물꼬를 열어놓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남조선은 과거뿐만 아니라 오늘도 친일잔재 때문에 적지않은 고충을 겪고 있다"며 "민족공조의 시대, 6·15 통일시대에 외세를 편들어 반공화국 대결을 추구하고 남조선 사회를 친미 보수화하기 위해 날뛰는 한나라당은 친일잔재 청산의 첫째가는 대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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