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털이 32차례…철없는 10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부경찰서는 15일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열고 차 속에 있던 휴대전화, 현금, 캠코더 등을 모두 수십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로 박모(16·주거 부정)군, 전모(15·주거 부정)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 등은 지난 6일 새벽 달서구 송현동 본동주공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뉴EF 쏘나타 개인택시의 운전석 키박스에 미리 준비했던 가위로 열고 차량 안에 있던 점퍼, 현금 등 8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또 지난 5월 15일 새벽 2시쯤에는 서구 평리동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박모(27)씨의 티코 승용차 창문이 조금 열린 것을 보고 윈도브러시를 이용해 열고 휴대전화(50만 원 상당)를 들고 나오는 등 모두 32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