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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내 그림 실력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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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유준상이 조촐한 서화전을 갖는다.

유준상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나의 결혼 원정기'(감독 황병국)의 제작사 튜브픽처스가 오는 10월 13일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갖는 파티에서 우즈베키스탄 촬영 기간 동안 그렸던 풍경화와 단상들을 담은 글 50여점을 선보인다.

유준상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로케 도중 틈날 때마다 그림 실력을 발휘해 화제가 됐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 파티를 위한 독특한 아이템을 찾던 제작진의 제안으로 용기를 내게 됐다.

튜브픽처스 측은 '(유)준상씨가 서화전 준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떤 작품들을 선보일지 우리도 무척 기대된다'고 흐뭇해 했다.

튜브픽처스 측은 파티 당일이나 다른 날짜를 잡아 유준상의 작품들을 팬들이 참여하는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단체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나의 결혼 원정기'는 농촌 노총각 만택(정재영)과 희철(유준상)이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가 신붓감을 구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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