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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년제대학 취업률 '저조'…전문대는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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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2천 명 이상인 대구·경북권 4년제 주요 대학의 취업률이 타 지역 대학들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전국 371개 대학의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자 5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올 4월 1일 현재 취업률을 조사, 졸업자 수를 기준으로 A그룹(2천 명 이상), B그룹(1천~2천 명), C그룹(1천 명 미만)으로 나눠 순위를 공개했다.

4년제 대학의 경우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대형 대학들은 A그룹에서 한 대학도 취업률이 상위 20위권 내에 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B그룹에서는 금오공대가 전체 취업률 10위(75%), 정규직 1위(97%)를 차지했고 경운대는 전체 취업률 3위(86.1%), 정규직 4위(67.4%)를 기록했다. 경일대는 전체 취업률 71.3%,정규직 비율은 61%로 나타났다.

C그룹에서는 포항공대가 전체 및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89.6%, 100%를 기록했고 대구교대도 취업률이 90%에 이르렀다.

전문대의 경우 졸업생 2천 명 이상인 A그룹에서 영진전문대가 전체 취업률 95.8%, 정규직 취업률 94.6%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았고 영남이공대가 전체 92.1%, 정규직 73.4%를 기록했다.

계명문화대는 전체취업률 82.4%, 정규직 비율은 70.3%를 보였다.

B그룹에서는 구미 1대학, 김천대, 대경대, 경북전문대가 전체 취업률에서 90%를 넘었고 C그룹에서는 성덕대가 전체 취업률 98.1%를 기록한 가운데 모두 정규직에 취업했다. 김천과학대(92.9%)와 , 대구공업대(92.2%)의 전체 취업률도 비교적 높았다.

한편 대구지역 4년제 및 전문대의 취업률은 2만3천924명의 졸업생 가운데 1만7천333명이 취업, 76.8%를 기록했고 경북은 4만1천547명의 졸업생 가운데 2만8천228명이 취업, 73.2%를 기록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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