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90% 이상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김교흥 의원은 20세 이상 남녀 1천48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를 한 결과 휘발유, 경유, 등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 대해 응답자의 64.5%가 "매우 비싸다", 32.4%가 "대체로 비싼 편"이라고 말해 96.9%가 석유제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39.4%가 "매우 못한다", 20.9%가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8.1%가 "보통이다"라고 대답했다. 석유제품의 원가공개에 대해 응답자의 83.2%가 "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7.9%가 "기업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석유제품 가격 결정구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3.8%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6.6%가 "정유사가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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