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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에 '인사사령부' 창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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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성진급 비리의혹으로 큰 홍역을 치렀던 육군에 이른바 '인사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과 국방부는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육군본부 내에인사사령부를 내년 4월께까지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사사령부가 창설되면 기존 인사참모부가 맡고 있던 진급 및 보직인사를 비롯한 인사운영.집행 등 핵심 인사기능을 수행하고 인사참모부는 인사 기획과 계획, 예산 등 정책업무에 치중토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병사 충원과 상훈업무는 물론, 군기유지를 위한 헌병업무도 인사사령부로 이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군 본부에 대한 조직개편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 "육군본부에 인사사령부와 같은 별도의 조직을 만드는 안도실무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인사사령부 창설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육군본부의 슬림화 및 효율성 제고차원 뿐만아니라 지난해 장성진급 비리의혹을 계기로 인사참모부의 권한이 지나치게비대하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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