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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日 노래에 한국어 가사 깜짝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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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이 제 노래를 듣다가 한국어 가사가 나오면 '어~ 이게 뭐야'하면서 관심을 가질 거예요. 팬들에게 한국어 공부를 하는 기회를 주는 거죠. 일본서 활동하니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가수 세븐(21)이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곡에 한국어 가사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 세븐은 19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번째 싱글 수록곡 '포에버'(Forever)에 '고마워'·'미안해'·'영원히' 라는 단어를 삽입했다. 또 재킷 속지 가사에는 이 단어들의 뜻도 일본어로 친절하게 설명해뒀다.

2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세븐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내년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중에도 한국어 가사가 담긴 노래가 있다. 'PUZZEL'에는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게'라는 문장을 넣었다.

세븐은 "내 아이디어다. 난 한국 가수니까 곡을 만들 때 음악에서 한국 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노래를 계속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세븐의 팬들은 '열정', '와줘' 등 한국어 노래를 공연에서 집단으로 따라부를 정도로 애정이 대단하다. 세븐의 일본어 실력이 날로 향상되는 모습에 팬들도 한국어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

세븐의 일본 음반사인 언리미티드크룹은 "지금껏 일본에서 발표한 곡중 두 곡에만 한국어 가사가 들어 있다"면서 "모든 곡을 그렇게 만들 순 없고 곡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 한국어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의 이날 콘서트는 TV도쿄를 통해 1시간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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