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프턴)이 딕 아드보카트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설기현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1분 올리핀야나 대신 투입돼 24분 이상 그라운드를 누볐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40분 알렉산드리 푸르토스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다 후반 종료 8분 전 스코틀랜드 출신의 노장 콜린 카메론이 발리슛을 꽂아넣어 1-1로 비겼다.
이영표(28.토튼햄 핫스퍼)와 설기현 등 해외파를 점검하기 위해 유럽을 돌아다닌 아드보카트 감독은 4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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