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의 틈새 시장을 뚫고 애니메이션 개봉작들이 박스오피스 1,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팀 버튼 감독의 애니메이션 '유령신부'가 5-6일 서울 40개 스크린에서 7만3천500명을 모으며 11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6일까지 전국 누계는 23만1천200명.
'유령신부'에 아깝게 1위를 내준 '야수와 미녀'는 주말 서울에서 7만1천226명(53개 스크린)이 들었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86만6천487명(232개 스크린).
3위는 '월래스와 그로밋:거대 토끼의 저주'. 서울 53개 스크린에서 5만5천명이 들었고, 6일까지 전국 누계는 210개 스크린, 19만6천명을 기록했다.
4위는 평단의 극찬 속에 개봉한 박흥식 감독의 '사랑해 말순씨'로 주말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4만2천559명을 모았다. 개봉 첫주 전국 스코어는 21만6천314명(214개 스크린). 제작사의 기대보다 입소문을 타지 못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5-6일 서울 38개 스크린에서 3만4천명이 찾아 5위에 올랐다. 개봉 5주차인 6일까지 전국 누계 245만7천명(195개 스크린)이라는 성적을 낳았다.
6위는 '오로라 공주'. 주말 서울 47개 스크린에서 2만6천명이 봤다. 개봉 2주차 전국적으로는 68만4천명(229개 스크린)이 찾았다. 개봉 3주차의 '새드무비'는 같은 기간 서울에서 1만명(26개 스크린)을 모으며 7위를 차지했다. 6일까지 전국 누계는 105만명(41개 스크린).
한편 '너는 내 운명'은 6일까지 전국 307만9천명(35개 스크린)을 동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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