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들이 7일 공공기관 이전지로 대구 동구를 재확인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 등 대구지역 의원 12명 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대구 동을 지역을 공공기관 이전지로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안택수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날 회동 후 가진 브리핑에서 "대구 의원 전원은 12개 공공기관 모두가 대구 동을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에 대해 의원들 간 이견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구 달성이냐, 동구냐를 놓고 이견을 보였던 당내 공공기관 이전지 문제는 일단락됐으며 '동구지역 혁신도시 건설'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같이 결정한 것은 지난 10·26 재선거 때 박 대표 공약을 공약(空約)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박 대표는 지난 재선거 당시 공공기관 이전문제가 핫이슈로 부상하자 선거 막판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공기관 동구 유치'를 공개리에 약속한 바 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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