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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솔라시티 50년 계획'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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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주택 1만호 프로젝트 에너지 환경산업 집중 육성

"맑고 푸른 하늘과 새 경제를 열어가는 솔라시티 대구를 만들자."

대구시는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솔라시티대구 50년 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솔라시티대구 50년 계획은 대구 솔라시티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경제발전 및 환경보전에 기여코자 하는 장기 계획. 지난해 11월 용역을 발주해 두 번의 중간보고회 및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자문,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이 나왔다.

최종안은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같은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주택, 교통 및 산업, 생활방식 등 사회경제 부문의 연계변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과 고용기반을 창출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건설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공급을 대구시의 총에너지 수요의 30%로 끌어올리고 에너지환경산업이 대구시의 주력산업으로 정착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을 130개 업체, 신재생 에너지업체를 400개 업체로 각각 증가시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계획. 공동주택과 공공건물의 100%를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수요의 일정 부분을 충당한다는 것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 과제로는 그린빌딩 프로젝트, 태양주택 1만 호 프로젝트, 솔라시티 파트너십 프로그램, 에너지혁신센터 설립, 에너지효율적 산업구조 구축, ESCO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소경제 계획 및 기반 구축 등을 제안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대구솔라 생태관광벨트 조성, 솔라시티대구 문화관광 산업화 프로젝트, 생태산업단지 조성, 자원순환형 도시기반조성, 건강도시 프로젝트, 환경친화적 유비쿼터스 솔라시티 기반 조성 등도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이시용 대구시 산업지원기계금속과장은 "시는 솔라시티대구 50년 계획을 기반으로 대구솔라시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2050년에 대구를 에너지혁신도시, 신산업도시 및 생태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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