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일부 프로 구단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1-2월에 전지훈련을 떠나야 하는데 일부 클럽이 선수 차출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프로 구단들이 한국축구의 국가적인 대사를 인식하지 못하고 전훈에 반대한다면 이기적인 처사"라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어 "전훈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독일월드컵 본선에 데려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런 입장은 그동안 반복돼온 대표 선수 차출을 둘러싼 축구협회와 프로 구단의 갈등과 관련해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어 22일 전지훈련에 참가 가능한 선수 31명의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1명 중 12월 19일까지 몇 명을 추려내고 최종 엔트리를 확정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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