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연장 참사 희생자 유족 대표 6명이 24일 저녁 상주시장 집무실을 점거하고 "김근수 시장은 사고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지고 하루빨리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25일 오전 현재까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당시 사고로 숨진 김경자(61) 씨의 남편 조무부(66) 씨와 4자녀 등 유가족 5명은 24일 천정배 법무장관과 이의근 경북지사, 김근수 상주시장, MBC 최문순 사장, (사)국제문화진흥협회 김완기 회장을 상대로 각 500만 원씩 모두 2천5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이들은 상주 자전거축제 MBC가요 콘서트 행사와 관련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 책임을 다하지 못한 과실로 가족들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
소송을 대리한 이호철 변호사는 "경찰 수사에서 상주경찰과 MBC에 대한 책임 문제가 빠져 형사기록을 보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당시 사고의 진상이 규명돼야 보상문제도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손해배상액 일부만 청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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