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소방서 설립 가시화

내년 초 100명 규모 설립승인 신청키로

영덕소방서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영덕군, 영덕소방파출소에 따르면 내년 초에 인원 100여 명 규모의 영덕소방서 설립 승인신청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키로 했다는 것.

영덕소방서 설립은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영덕·청송·영양군을 묶어 소방서 1곳을 설치하는 안이 유력했으나 영덕군민들이 행정·생활구역이 달라 혼선을 빚는다며 단독 소방서 설치를 요구하면서 지연돼 왔다.

포항소방서 영덕소방파출소 관계자는 "영덕소방서는 이르면 2007년 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지는 영덕읍 화개리 옛 농촌지도소 부지, 남산리 농공단지 앞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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