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를 해결해 줄 '사랑의 쌀통'이 동구 지역 20개 동사무소에 설치됐다. '사랑의 쌀통'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양 만큼 언제든지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쌀통. 동구 민간사회안전망협의회가 18일 '사랑의 쌀통 전달식'을 갖고 쌀통 19개와 20kg 백미 2포대씩을 지역 내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각 동사무소에 전달된 사랑의 쌀통은 앞으로 동별로 구성된 민간사회안전망이 필요한 쌀과 경비를 맡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독지가 서모(52) 씨가 동촌동사무소에 사랑의 쌀 뒤주를 설치, 1천280kg 상당의 쌀을 불우한 이웃들에 전한 바 있다.한해룡 동구사회안전망협의회장은 "남들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사무소에 쌀통을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대신 필요한 사람들이 상시적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쌀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사진: 동구 민간사회안전망협의회가 20개 동사무소 앞에 '사랑의 쌀통'을 설치한 가운데 28일 신암 5동 민간사회안전망 임원들이 쌀통에 쌀을 채워넣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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