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가 20대 여자 과외교사를 유인, 납치한 뒤 풀어주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범인은 28일 오후 5시쯤 대구 북구 태전동 면허시험장 앞에서 인터넷 과외 소개사이트의 '조카의 과외 선생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찾아온 김모(22·여·대구 북구 복현1동) 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과외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차 안에 가둔 채 30분 정도 돌아다녔다는 것. 김씨는 북구 관음동 한 절 앞에서 범인의 손을 깨물어 탈출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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