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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은 32살의 짧은 생애를 영화처럼 살다간 이소룡의 탄생 65주년된 날이다. 그의 무술 '절권도(截拳道)'와 '쌍절곤', 명상과 사색을 통해 남긴 말들을 살펴본다.

◇절권도=중국 정통무예에 태권도, 가라데, 복싱 등의 장점을 접목시켜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이다. 절권도에 대해 그는 "최소한의 동작으로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무술"이라고 설명했다. 절권도는 실전을 추구한다. 품새에 구속됨이 없이 가장 적절한 방법을 구사해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쌍절곤=짧은 봉 두개를 쇠사슬로 연결한 병기다. 중국 송대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소룡은 필리핀 무술인인 대니 이토산토스로부터 쌍절곤을 배운 뒤 자신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로 승화시켰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음카페 동호회를 중심으로 쌍절곤 동호회 회원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이소룡의 말'말'말=이소룡은 미국 워싱턴 주립대 철학과를 다녔다. 노자와 니체와 크리슈나무르티 등에 심취했으며 명상과 사유를 통해 많은 어록을 남겼다. "우자(憂者)가 지자(智者)의 대답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기 보다 지자가 우자의 물음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다." 짧지만 핵심을 찌르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으로 그는 자기만의 사유를 표현했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라이프매일 12월 1일자 www.life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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