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8일 제3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를시작했다. 9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화상상봉에서는 남북 각 40가족씩 총 80가족 58 5명이 광케이블로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감격의 상봉을 한다.
화상상봉은 남측 13개 상봉실과 북측 10개 상봉실에서 이뤄지며, 남측 상봉장은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수원, 춘천, 제주 등의 대한적십자사 본사와지사에 마련됐다.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마련된 화상상봉장에서는 남측 가족들이 총 4 개의 상봉실에 들어가 북측 가족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헤어진 가족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북측에 있는 동생 김경규(76).부일(66)씨와 상봉한 남측 봉규(여.80) 할머니는북측에 남겨둔 다른 가족들의 생사를 한 명씩 확인할 때마다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얼굴을 모르겠어"라며 손수건으로 연방 눈물을 훔쳤다.
남북 가족들의 화상 상봉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차례에 걸쳐 2시간 단위로 10가족씩 상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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