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2월 12일

방안 가득 쇼핑백'선물상자'

⊙달콤한 스파이(MBC 12일 밤 9시55분)=강준은 순애에게 감사에서 무엇을 물어보던지 묻고 순애는 대답하며 눈물을 흘린다. 순애를 기다리던 유일은 거실을 서성대다가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얼른 소파에서 책을 읽는 척한다. 순애가 인사만 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유일은 섭섭해진다. 순애는 방에 쇼핑백과 선물 상자들이 가득하자 유일에게 따지듯이 저게 다 뭐냐고 묻는다.

30년 동안 60만명 중독 경험

⊙오래된 TV(KBS1 12일 밤 11시40분)='연탄가스' 편. 1960∼80년대 신문 사회면엔 '연탄가스로 일가족 질식사'라는 기사가 단골로 등장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30년 동안 60만 명이 가스중독을 경험했으며 연간 4천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기상청에서는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이 없는 날엔 연탄가스 경보를 발령했는데….

상인으로 위장한 선화공주

⊙서동요(TBC 12일 밤 9시55분)=선화공주와 사택기루는 서로 당황해서 입을 열지 못한다. 부여선은 진가경이라는 상인으로 위장한 선화공주를 의심스럽게 쳐다본다. 사택기루는 선화공주를 찾아가 연유를 묻고 상부상조하자는 뜻을 비춘다. 장은 선화공주를 찾아갔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액션영화 라이벌 두 감독

⊙다큐극장 맞수(EBS 12일 밤 9시30분)='레디, 고!-액션에 산다' 편. 얼굴 없는 배우들인 액션의 사나이들을 만나본다. 드라마적인 액션을 강조하는 양길영(36) 감독과 창의적 액션을 주장하는 이홍표(34) 감독이 말하는 액션의 세계를 들어본다. 대 자본과 첨단 시설을 앞세우고 돌진해 오는 할리우드 영화에 맞서는 한국액션영화의 두 맞수 감독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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