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16, 17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려진다.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서 딸기를 따다가 길을 잃고, 마녀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헨젤과 그레텔이 기지를 발휘해 마녀를 물리친다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헨젤 역은 이정아·김은형·손현진, 그레텔 역은 주선영·홍예지·린다 박, 아버지 역은 이인철·김상충·최용황, 어머니 역은 신미경·전영란·배인숙, 마녀 역은 김정화·김민정 등이 맡아 출연한다. 전현구의 지휘로 한국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한다. 1만~3만 원. 053)666-6000.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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