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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AFC 올해의 선수상'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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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밖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상을 주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상 이름을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 중 최고 선수상'으로 바꾸는 게 어떠냐"

제프 블래터(69)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수상자 선정 기준을 두고 논란을 빚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에 대해 "차라리 상 이름을 바꾸라"고 비아냥거렸다고 '풋볼아시아닷컴'이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블래터는 전날 도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상 이름을 바꾸거나 아시아의 수준급 선수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애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카타 히데도시(볼튼), 알 자베르(알 히랄) 등이 포함됐지만 경기참가 등 이유로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시상식 불참을 통보했고,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몬타샤리(알 이티하드)가 논란 속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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