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해양심층수 개발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울릉미네랄(주)가 해양심층수(650m)로 만든 100% 고품격 미네랄 소금을 생산, 20일부터 '심해원' 브랜드로 시판에 나섰다.울릉미네랄(대표 김장욱)은 내년부터 2단계 공장을 가동, 생수와 기능성 음료 등 각종 식품료와 아토피진정수, 머드팩, 화장수 등 미용제품류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울릉해역 심층수 개발을 용역받은 한국해양연구원은 "수심 650m지점에서 채취한 심층수를 분석한 결과 수온 0.5℃(일본 5∼7℃), 용존산소량 15%(7∼8%), 미네랄 함유 성분 등이 일본의 해양심층수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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