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25일 오전7시40분 방송될 SBS '한수진의 선데이클릭' 녹화에서 "위폐 발행에 (북한) 국가기관이 관여하고 있다는 신빙성 높은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증거 중 얼마만큼 공개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뢰성이높은 증거를 갖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형사 범죄적인 요소와 정부 차원의 요소들이 모두 포함돼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범죄정권'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에 대해 버시바우 대사는 "내가 의도했던것은 10여 년, 혹은 그 이상 북한이 해왔던 달러 위폐 발행 등 심각한 불법활동에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려던 것이며 (북한이) 돈세탁, 마약밀매에도 관여하고 있다는증거도 상당수 확보됐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비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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