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2월 23일

⊙그 여자(TBC 23일 오후 8시55분)=집으로 들어가던 지수는 자기 집에서 나오는 세정을 발견하고 분노한다. 도망가는 세정을 쫓아가던 지수는 결심을 굳히고 재민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석주의 소개로 만나게 된 도연과 세정은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2년 후, 지수는 인테리어 소품점을 열고 일에 몰두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도연은 다시 방송사로 돌아오고 지수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놀란다.

⊙W(MBC 23일 1시45분)=해외시사프로그램 'W'가 한해를 마감하며 2주 연속 연말특집방송을 한다. 다시 보고 싶은 W 베스트 5로 선정된 '샥스핀의 두 얼굴', '시에라리온, 다이아몬드 잔혹사', '키리바시의 꼬레꼬레아' 등을 다시 보고 올해의 키워드인 '재난과 테러'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시네마 천국(EBS 24일 0시)='죽거나 나쁘거나, 뒷골목의 아이들' 편. 전 세계 어디나 폭력조직이 존재한다. 미국의 마피아는 낯선 땅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의 삼합회는 반일투쟁을 하던 비밀조직에서 비롯되었다. 이 같은 폭력조직의 역사는 수많은 감독들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다.

⊙TV문학관(KBS1 23일 밤 10시)='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편. 조선 후기에 대한 지식과 실증을 바탕으로 로맨스와 정치적 격변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푼 김탁환의 신작 역사추리소설을 드라마로 엮었다. 매설가(소설가의 당시 호칭) 모독은 장희재(장옥정의 오라비)의 하수인들에게 납치된다. 모독은 장희재로부터 서포 김만중이 자신에게 보낸 서찰로 인해서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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