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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 2005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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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신산업 기반 구축

올 한해 경북도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동북아경제중심 기틀 마련 등 지역 경제활성화와 세계화, 신산업기반 구축 등 행정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로 경북은 수출 370억 달러(전국 흑자의 65%), GRDP 55조 2천억(전국 3위), 낮은 경제고통지수(-3.0) 등 '앞서가는 자치단체''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정 실적을 살펴본다.

수출 370억, 무역흑자 150억, 외국자본 유치 22건 3억 달러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와함께 실업률 1.9%(전국 3.3%), 소비자 물가지수 115.3(전국 118)을 유지, 8년 연속 '물가관리 실적평가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벤처자금 30억 원을 풀어 벤처기반을 조성하고 섬유'섬유기계산업을 첨단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섬유기계개발센터를 건립했다. 또 도내 IT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321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을 기틀을 마련하고 바이오산업메카와 미래유망산업인 생명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해 안동에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개원, 울진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착공했다.

'제 86회 전국체전'(울산) 종합 3위로 끌어올린 데 이어 내년 '87회 전국체전'을 김천에 유치, 종합우승이라는 야심찬 목표까지 세웠다.

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06'행사를 내년 11월 캄보디아(시엡립주)에서 갖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 양국간 공동 문화행사 개최로 경북의 우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엑스포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촉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본부인 '동북아 자치단체 연합(NEAR)'사무국을 창설, 세계 3대 경제중심(북미, 유럽, 동북아)의 한 축, 동북아 문화·관광교류권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농산물 개방에 대응한 '농업·농촌 종합대책'을 수립,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등 농업의 첨단생명 산업화를 적극 추진했다.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2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보장책을 적극 펴 3년 연속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녹색농촌체험마을(5개 10억), 벤처농업육성(14개 26억), 5촌2도 도농상생운동 등을 전개하고 농어촌자녀 학자금(1만4천337명 130억), 농업계학과 대학생 등록금(22억), 농가도우미(520명) 지원 등에 주력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료(농가부담분의 20%, 23억)를 지원, 농가경제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농어촌진흥기금(992억 조성, 340억 지원)을 운용했다.

주민 투표를 통해 경주에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과 함께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함께 유치할 수 있게 됐다.

13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혁신도시로 김천시를 선정, 경북 전체가 동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동양 최대의 경북도수목원(포항 죽장면 상옥리)을 개원하고 지방교부세율 인상(15→18.3%), 분권교부세(0.83%) 도입 등으로 교부세 증액(4천765억) 효과를 이끌어냈다.

사회복지사무소 시범 운영(안동),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확충(751명) 및 23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사회복지관(15개)과 조건부 신고시설 양성화를 지원(34개)하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의료급여 지원(2천455억)과 자활사업 및 20개의 자활후견기관을 운영했다. 장애수당(24천명 118억)및 재활보조기구 지원(5종 1천60명), 복지시설 확충(19개) 및 재활능력배양, 장애인 체육대회 등 시책 추진과 함께 경로연금(77천 명 373억) 및 교통비(357천 명 436억) 지급, 노인종합복지회관(9개)과 치매요양병원 확충(6개), 노인무료건강 검진(3천여 명) 등 노인복지책도 함께 썼다.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 도는 태권도공원 조성에 실패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10여 년간 유지해왔던 수도권 공장 신·증설관련 규제완화, 상주 MBC가요 콘서트장 압사 사고 등에 대해서는 역부족이었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황재성기자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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