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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반말 파장 공식 사과…"입조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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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방송에서) 반말을 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서 반말과 방송에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최민수가 입장을 밝혔다.

최민수 주연의 영화 '홀리데이'(감독 양윤호, 제작 현진씨네마)를 제작한 이순열 대표는 4일 오전 10시 전화인터뷰에서 "3일 최민수씨와 통화를 했는데, 방송 이후 반응을 접하고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더라"면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평소 친한 사이라 자연스럽게 촬영을 하다가 반말을 쓰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서 최민수는 함께 출연한 아유미, 박경림 등에게 '~하냐', '~잖아' 등 거침없는 반말을 사용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 게시판엔 "온가족이 함께 보기가 민망했다"는 비난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순열 대표는 "'홀리데이'의 15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올인하기로 한 최민수씨가 이날 출연진을 직접 섭외했다. 아유미, 박경림씨와도 워낙 막역한 사이라 무심코 반말이 튀어나온 것"이라면서 "이외에도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해서 파장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선 사과를 드린다는 게 최민수씨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민수는 현재 KBS TV '상상플러스'를 녹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 대표는 "5일 녹화 때는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수는 이성재 등과 함께 이미 구랍 29일 MBC의 '놀러와'를 끝냈다. 제작진은 최민수가 개그맨 노홍철의 흉내를 내는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일부 반말을 하긴 했으나 방송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 13일 예정대로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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