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에 돌려주겠습니다."
상이군경회 대구지부(지부장 정정호)는 6일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5층 대강당에서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기동봉사대발대식과 보훈회관 복지관 확장 개관식을 가졌다.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동봉사대는 복지관 확장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된 목욕탕(100평)에서 중증 장애인·홀몸노인(주 1회)의 목욕을 돕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목욕탕은 지역 내 전·의경(주 1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정호 지부장은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줄 차례"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참다운 국가유공자상을 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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